장순하씨, 식당서 의식 잃고 쓰러진 환자에 신속 대응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장순하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장순하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소재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모범시민 장순하씨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10일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 해비치호텔 근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 씨는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장 씨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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