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탄핵 시도?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 예고"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직자 등에 대한 탄핵 심판 비용으로 약 4억 6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야당이 총 29차례에 걸쳐 탄핵을 시도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된 4건 모두 기각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0일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탄핵 남발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었을 뿐 아니라, 국민 여론의 지지도 받지 못한 '녹슨 칼'로 평가했다.
특히, 탄핵 심판 비용이 친야 성향 변호사들의 이익으로 돌아갔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국민 세금이 '그들만의 리그'를 위해 사용되었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을 예고하며, 30번째 탄핵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이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민주주의와 사법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행보로 비판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탄핵 시도를 중단하고,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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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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