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으로 인명 피해 발생 사고와 관련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포천 노곡리 주민들을 깊이 위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사고 진상파악과 피해복구 및 보상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군도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가운데 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군 지휘계통의 난맥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조속한 국방부 장관 임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좌표를 잘못 찍었다고 한다는데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서 이런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 드리겠다"며 부상당한 주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방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할 텐데 민주당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