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가족돌봄청년 역량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한 시범사업 추진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이 26일 강원청년센터와‘가족돌봄청년 역량강화사업’ 시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서 개최된 ‘가족돌봄청년 역량강화 시범사업’ 협약식은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 채희제 강원청년센터 센터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장애,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의 돌봄을 전담해 학업, 취업,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4개시․군 ‘가족돌봄청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가족돌봄청년에게 ▲ 자기 계발을 위한 상담 ․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모임 지원 ▲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가족돌봄청년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역량개발비를 함께 지원해 금전적인 어려움도 덜어줄 방침이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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