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700만원, 재활·매핑 치료비 2년간 최대 300만 원 지원
![제주시는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장애 특성에 따라 우선 순위를 고려해 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진=제주시청사]](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2/3208079_3314459_2923.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은 보청기로도 청력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청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장애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1순위는 청각장애인 중 시설입소 장애인, △2순위는 재가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소득액이 낮은 가구의 장애인, △3순위는 소득액이 동일한 경우 세대원 중 다른 장애인 유무, 수술효과 감안 수술연령 등을 고려해 생년월일이 빠른 장애인 그리고 세대원이 많은 경우 순이다.
지원 내용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는 1인당 최대 700만 원, ▲재활·매핑 치료비는 수술 다음 연도부터 2년간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보호자나 시설장이 대리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신분증과 수술가능 확인서(의료기관 발급용)를 지참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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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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