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20일 광교신사옥에서 경기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0일 광교신사옥에서 경기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는 20일 남부권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4개 권역별로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서 비롯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3GO+1UP 전략’을 소개하는 지원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 본점에서 연 첫 설명회에서 발표한 이 전략중 3GO는 혁신성장 지원 및 성장동력 확보(키우GO), 부채 연장 및 대환 자금 지원(살리GO), 카드보증 및 시군 특례보증(힘내GO)으로 이루어진 중소기업, 소상공원 맞춤형 지원 3종 세트다.

역량UP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끌어올리는 내부 혁신 전략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및 내부혁신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위기를 견뎌내도록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및 재창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권역은 26일 안산테크노파크에서, 북부권역은 28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동부권역은 다음달 7일 성남 산업진흥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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