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엠텍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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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등 포스코 그룹주 주가가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41% 오른 1만 4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실적 호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포스코DX는 29.76%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포스코스틸리온 13.23%,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11.70%, 포스코인터내셔널 9.1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억 9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7억 2700만 원으로, 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합금철 가격 상승과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그룹주들의 상승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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