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한 인력이 26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형별로 농촌인력중개센터 2만8275명, 공공형계절근로 1만836명, 일손돕기 17만6829명, 사회봉사명령 3만6173명, 고용허가제(체류인원) 8540명, 계절근로자(입국·고용) 2680명이다.

이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에 내국인 인력을 보내주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평택·파주·화성·포천·김포·양평에서 7곳이 운영중이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하면서 농작업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성·파주·여주·연천 4곳에서 진행중이다.

도는 “오는 6월부터 국내외 인력을 통합 지원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외국인 계절관리자를 4336명으로 늘리는 등 농촌 노동력 수급에 35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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