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참석, “청년의 삶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정책 발굴 기대”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2월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 또한 한 명의 청년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제안된 정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만 19~39세 청년 위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참여자는 총 350명으로, 이들은 12월까지 분과회의, 현장방문, 리포트 작성 및 백서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규호 의원은 지난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도 “청년들의 ‘먹고사는 문제(먹사니즘)’를 가장 평범하면서도 본질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의원은 또한 청년자율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청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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