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월 마지막주 토요일 "어린이 판화교실" 운영
제주도 활동, 현대미술가 박훈·김예영 작가와 함께 기획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김만덕기념관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제주도민들과 함께 판화교실을 운영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행사프로그램‘토요일은 김만덕!’을 운영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토요일은 김만덕!’은 전 연령대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해 김만덕과 나눔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첫 번째‘토요일은 김만덕!’프로그램은 <어린이 판화 교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훈, 김예영 작가와 함께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며 느낀 소중함 감정을 판화 기법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판화 교실을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판화 프레스기를 활용하여 나눔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창작된 작품들은 김만덕기념관 2층 로비에서‘김만덕기념관의 나눔이야기’와 함께 전시된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어린이 판화 교실을 통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판화 기법에 대해 학습하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여 나눔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정은 2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장소는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체험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12~13세 어린이이며 선착순 12명이다.
김만덕기념관은 조선 후기 제주 출신의 여성 상인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자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나눔문화전시관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거상으로 성장한 동시에 자선가이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선구적 인물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상설전시관에서도 김만덕이 전하는 나눔의 이야기를 더욱 상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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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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