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울산병무청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의 발굴·지원을 위해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시 청년미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하려고 하는 청년 중 가족 돌봄 또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비스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일상돌봄서비스, 자기돌봄비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게 된다.
아울러 부산·울산병무청(울산병역진로센터)은 이들에게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이행 기간을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아,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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