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회 12만원 지원, 어르신 눈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서귀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본인부담금 12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본인부담금 12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해 1회·연 12만원의 백내장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에 렌즈를 삽입하는 것으로 35만원 가량이 소요되고, 한번 시술에 12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이고 의료비 지원은 도내 지정된 16개소의 의료기관(안과)에서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432명을 대상으로 5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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