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전경]](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1/3186750_3291628_1635.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식중독 등 위해 발생 시 비상대책반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해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요령으로 식재료를 사면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 두면 세균증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식용유 등) → ▲과일·채소 등 농산물 →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햄·어묵 등)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장보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달걀·육류·어류 등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보관 ▲날 음식은 냉장고 하단, 익힌 음식은 상단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동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해동 시 냉장고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온수, 상온 또는 물에 담근 채 해동하거나 냉동된 식품 재냉동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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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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