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 , 19일 도청 앞
"제주 갈등과 분쟁의 섬으로 몰아가는 가짜 제주평화인권헌장 반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이 제주평화인권헌자 결사 반대를 위한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이 제주평화인권헌자 결사 반대를 위한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 제주도민연합이 제주평화인권헌자 결사 반대를 위한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민연합은 "제주도정은 다수의 도민이 반대하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언하려 한다"며 "제주도를 분쟁과 갈등의 섬으로 몰아가고 있는 가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결사 반대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제주거룩한방파제 이정일 대표는 이날 "제주도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적하고 허사를 경영한다"며 제주평화인권헌장의 강력한 폐기를 촉구했다.

또 아이엔에스 법무법인 조영길 변호사는 "서울학생인권조례,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오랜 갈등의 후 폐지됐다"며 "양성평등이 아니라 성적지향 등을 통해 가족 해체의 섬으로 만들려 하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민연합은 "제주도민의 안전과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며 "외국인은 체류자격 등과 관계없이 모든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을 인정하고 보호해야만 하느냐"며 "지금 불법 외국인들 때문에 치안과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이 시점에 불법체류자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것에 결코 이 일을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제주를 사랑하고 지키는 제주거룩한방파제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폐기되는 그 날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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