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서산동부전통시장, 해미읍성전통시장, 중심상가, 번화2로 상가 등 4곳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사업은 상인회 공동 마케팅, 경영 환경 개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성화 대책으로는 △상인회 주도로 지역·상권 특성을 반영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고,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장의 안전성을 확보 △옥상정원 조성, 특화상품 개발, 노후 전선 정비 등을 추진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 △고객 신뢰 확보, 상점가 역량 강화, 위생·환경 개선 등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인프라 개선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 강조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서산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개요

이번 사업은 시장·상점가별로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 안전관리 패키지 등 세부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