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안전점검. 사진=보령해양경찰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과 가족단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령해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지사․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객선 4개 항로 ▲겨울철 선박 화재예방 ▲소방설비 ▲항해.통신장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14일부터는 설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대비 각 지자체와 어선안전조업국, KOMSA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불법 증개축 ▲안전장비 구비 및 작동상태 등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 남당~죽도항을 운항하는 도선 홍주호는 최근 3년 설 연휴기간 평일 대비 이용객이 약 38% 증가, 이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보령해경, KOMSA, 홍성군 등 내외부 전문가로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면허사항 ▲계류시설 ▲구명안전설비 ▲선박검사내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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