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붓다-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만찬회 / 사진 = 김영재 기자
사단법인 붓다-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만찬회 / 사진 = 김영재 기자

(전주=국제뉴스) 김영재 기자 = 사단법인 붓다와 주 대한민국 베트남 대사관, 전북특자도 하노이 경제통상센터는 베트남 하노이의 그랜드 무엉탄 사라 호텔에서 만찬회를 가졌다.

이번 만찬회는 사단법인 붓다가 베트남 지역에서 펼친 봉사활동의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이자 전북특자도 태고종 종무원장인 진성스님을 비롯하여 원융승가회 소속 스님들,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장호승 총영사 겸 공사, 그리고 조수호 전북특자도 하노이 경제통상 거점 센터장, 김대식 전 카자흐스탄 대사이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김태권 복지TV전북방송 사장 등 여러 내외빈이 함께 참석했다.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이자 전북특자도 태고종 종무원장 진성스님이 만찬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김영재 기자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이자 전북특자도 태고종 종무원장 진성스님이 만찬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김영재 기자

진성스님은 “베트남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승 총영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이러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두 나라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붓다는 2016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구찌구에서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책가방, 교복 등을 보급하며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에는 디엔비엔성 지역에 7개 지하수관정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 아이들과 지역민들이게 깨끗한 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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