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관내 석면건축물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석면 노출에 따른 이용자들의 건강상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관내 116개소(187개동)의 석면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해성 평가 미작성 건축물 23개소(27개동),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 8개소(19개동), 석면안전관리교육 미이수 건축물 64개소(115개동)이 확인됐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이행 촉구 우편을 발송했으며, 위반 사업장 중 위해성 평가 미실시 또는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개선 조치 및 안전관리방법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미흡 사업장은 올해 점검대상에 포함해 상반기 중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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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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