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영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붓다의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 베트남 디엔비엔성 지역에 도착하여, 남포현 화반유치원 본교에서 베트남 디엔비엔성 지역 7개소 유치원의 지하관정 식수개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꿈나무 어린이들과 디엔비엔성 남포현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해외봉사 총괄자인 마이산 탑사 주지스님 진성스님을 비롯해 성오스님, 현진스님, 일로 스님 등 다수의 스님과 법사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복지TV전북방송 김태권 사장과 전 카자흐스탄 대사이자 현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도 함께하여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붓다는 2016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구찌구에서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책가방, 교복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베트남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지하관정 개발은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관정 개발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형과 신발을 보급하며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붓다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