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두각

(사진제공=남해군)남해군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남해군)남해군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장충남 군수가 진두지휘하는 남해군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행안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재정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재정분석 우수단체, 주민참여 예산 우수단체 등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김신호 부군수와 기획조정실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을 이어온 점이 재정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의 비율을 높여 재정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체경비 비율 감소 노력 등을 통해 지자체의 내부 경비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남해군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건전한 재정운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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