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이 광장 민주주의 힘으로 만든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행동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주행동은 "2차 탄핵 반대 당론 결정고 찬성 투표위원회 색출·탈당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은 내란공범이며, 위헌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당장 해체하라"고 성토했다.

또 "군과 경찰, 국무위원과 국민의힘 등 내란가담자는 철저하게 색출해 지위고하 막론하고 사면없는 내란죄로 처벌하라"며"용서와 사면은 또 다른 내란을초라할 뿐"이라고 직격했다.

제주행동은 "계엄의 밤 이후 제주시청 광장은 두려움과 분노를 넘어 용기와 연대와 자긍심으로 참여자 모두가 주인 된 광장이었다"며 "광장은 멈추지 않고 뿌리 깊은 부조리와 불평등의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 "광장은 저마다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으로 사회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제주도민과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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