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2024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3개 부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313함은 치안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 경비를 실시하여 해양사고 및 밀입출국을 완벽히 차단하고, 고속단정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13함, 뛰어난 성과로 최우수 함정 선정

313함은 올해 해상종합훈련과 불시·도상 훈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1위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함 내 안전 관리에도 힘써 승조원 안전사고를 제로화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임재수 서장, 313함 직원 노고 치하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313함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임 서장은 "313함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태안해양경찰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부서도 우수한 성과

소형정 분야에서는 P-111정이 우수 함정으로, 신진파출소는 2년 연속 우수 파출소로 선정되는 등 태안해양경찰서의 전반적인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전망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해양 안전 확보와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승조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범적인 해양경찰로 거듭날 계획이다.

결론

태안해양경찰서의 313함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것은 태안해양경찰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앞으로도 태안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