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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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이뤄졌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540여 개 기업 중 수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시상식에서 송호성 사장이 대표로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송호성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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