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차량공모사업에 3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 한국마사회, 2015년 KT&G복지재단에서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9년간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예산군이라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에서 시설 중심이 아닌 찾아가는 서비스로의 전환은 필수적인 요소로 판단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차량지원사업에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였다.

잇따른 차량공모사업 탈락에도 불구하고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포기하지 않고 차량공모사업에 매해 빠짐 없이 도전하였으며, 그동안 노력하였던 부분들을 올 한해 3대의 차량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상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월 2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스타리아)을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환경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EV패키지(아이오닉5, 전기충전소) 전기차 지원을 받았으며 12월 3일 KT&G복지재단의 차량지원사업(레이)까지 총 3대의 차량공모사업을 유치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우리 복지관이 그동안 차량공모사업에 도전한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지원받은 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산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보다 발전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