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 사진 왼쪽부터 봉극순님, 이종미님, 신재균님, 전병욱님.(사진제공.포천소방서)
소방활동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 사진 왼쪽부터 봉극순님, 이종미님, 신재균님, 전병욱님.(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시민의 손으로 지켜낸 시민 안전’ 포천소방서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피해 저감에 큰 공적이 있는 시민들과 시기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여 받은 대상자는 총 4명(봉극순 님, 신재균 님, 전병욱 님, 이종미 님)으로 봉극순·신재균·전병욱 님은 지난 10월 31일 소흘읍 소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 지체 없이 달려가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 한 끝에 인근 차량과 아파트로의 연소 확대를 막았다.

가산면 소재의 한 음식점 대표인 이종미 님은 식사 중인 한 손님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한 후 흉부압박 등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적재적소의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주셔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분야에 큰 관심을 부탁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화재 현장을 마주쳤을 때 지금처럼 솔선수범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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