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 위생점검 실시
김장재료 9가지 품목 수거·검사, 모두 적합 판정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식품 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김치류 제조업소 2곳, 김치류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업소 4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 혼합여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등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김치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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