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동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11월 26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형 몸활동 체조 및 IB교육과정과 연계한 IB 몸활동 스포츠 대항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교육청 IB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된 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선 IB 교육과정과 충북형 몸활동 체조를 연계해 IB 몸활동 스포츠 대항전을 실시했다.
IB 몸활동 스포츠 대항전 종목은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피구로 정해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몸활동 체조를 연습해 경기 당일에 몸활동 체조를 잘 표현한 학급에 피구대항전 선공권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교회장 이서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아침 틈새시간마다 몸활동 체조를 연습하고 경기에 참여하며 사고하는 사람, 배려하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등 다양한 IB 학습자상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미영 교장은 “앞으로 충북형 몸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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