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아동학대 예방 위한 다양한 노력 높게 평가…홍보활동도 주력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진=서귀포시청사]](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11/3143222_3243162_5133.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등 4개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전국 2개 시·도 및 서귀포시를 포함한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고,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동보호전담공무원이 관내 아동·청소년 거주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시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업 추진 했다.
또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경찰서·교육지원청·어린이집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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