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존 과속위반·장남 위장 전입,,교통위반 범칙금 등 진심으로 사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장범 KBS 사장 후보는 "KBS는 국민이 납부하는 수신료를 주요 재원으로 하는 공영방송으로 정치권력, 자본권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오직 자유롭게 국민을 위한 방송을 만들수 있는 중요한 기반 "이라고 말했다
박장범 후보자는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1994년은 KBS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수신료징수체계 효율적으로 정비되면서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30년이 흐른 지금 수신료는 여전히 중요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위기 해법을 찾는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국민을 위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수신료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장범 후보자는 "KBS가 국민의 신뢰 위에 굳건히 설수 있도록 능력과 공정한 인사를 통해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영방송의 본질을 지킬 것"이라면서 "정확성, 공정성, 신뢰성, 중립성을 훼손할 경우 엄격하게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박장범 후보는 '교통위반 범칙금, 스콜존 과속위반, 장남 위장전입, 부모공제' 등 문제 지적과 관련 "사실관계가 맞고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고 사과했다.
또 '명품가방 관련 파우치 발언' 배경에 대해 "해당상품을 검색했고 공식사이트에 다올파우치라고 제품명이 나와 있고 파우치가 영어기 때문에 방송에서 우리말로 다시 풀어 '작은가방'이라는 했다"고 해명했다.
박장범 후보자는 '박근혜 정권 당시 KBS 사회2부장 시절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 관련 기사 보도를 막았다'는 지적에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박장범 후보자는 최순실 등등 도보와 관련 당시 15명 정도 징계 받았는데 징계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정방송을 훼손행위를 했다면 징계 대상에 올라갔을 것지만 최소한의 사실확인 원칙을 지키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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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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