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맹동면행정복지센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주민자치회의 건물 화장실에 여성안심화장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사 여성화장실은 총 6개소(총 18개 용변칸)로 내부 개별 칸 벽면에 비상벨을 모두 설치해 이용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큰소리가 나도록 해 위험을 감지·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구비해 매주 1회 이상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안내표지 및 여성 친화 문구를 부착해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정아 면장은 “청사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맹동면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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