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지역 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표창패 수여, 대회사, 축사 등의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종목별 체육경기, 초청공연, 수산인 한마당, 노래자랑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태안해양경찰의 심폐소생술 강연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기자재 전시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은 수산인들과 함께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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