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성=국제뉴스) 김학철 기자 =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6차 중국-중동유럽 국가 지방 지도자 회의가 옌타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10월 16일 오후, 산둥교통학원, 산둥성 산·교융합종합서비스플랫폼이 공동으로 주최한 산·교융합 발전 포럼이 거행됐다.

이날 포럼은 '호혜윈윈 개척혁신'을 주제로 산둥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산둥성발전개혁위원회, 산둥성교육청, 산둥성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화직업교육사 직업지도센터가 지도하고 중국 및 중동부 유럽 10여개 국가의 정부대표, 기업가, 교육전문가, 사회조직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교융합발전을 함께 상의하고 공모했다.

또한 중국(산둥)-중동부 유럽 국가 산·교융합연맹, 중국(산둥)-중동부 유럽 국가 과학교육 산·교융합발전센터와 산·교융합국제발전연맹의 발대식이 거행됐으며, 현장에서 '산·교융합국제(헝가리) 시범원 공동건설', '세르비아-반모(班墨)학원 공동건설' 등 9개 협력프로젝트가 서명됐으며 대회와 신간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중국(산둥)-중동부 유럽 국가 산·교융합연맹 이사장, 부이사장 단위 수여식과 특별초빙전문가 증서 수여를 통해 ‘산·교융합 국제협력발전구상’을 발기했다.

포럼에서는 여섯 차례의 기조 보고가 마련됐다. 또한 중국 국내외 16개 대학교, 직업대학, 유명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산업 국제화 발전과 인재 역량 부여' '협력상생의 새 시대 국제화 중국교육 - '중국어 + 직업기능'등의 주제를 둘러싸고 산업과 교육 융합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심층 분석했다. 이후 산업과 교육 융합의 발전 추세와 실시 경로를 공동으로 탐구하게 된다.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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