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 선정
![서귀포시 노란문약국이 전체적으로 노랑색으로 통일된 디자인 간판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10/3116772_3212830_321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 노란문약국이 전체적으로 노랑색으로 통일된 디자인 간판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지역 업소 14곳이 참여했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선정된 8개의 작품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노란문약국’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호근정원’, 동상은 ‘옥돔역’,‘메밀밭에가시리’가 수상했다.
노란문약국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간판으로 전문가심사와 현장투표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아름다운 간판 현판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서귀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지만 개성있는 간판을 유도하고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매해 칠십리축제 기간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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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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