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최근 모라동 우신프라자 볼링장에서 '제5회 사상구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학교 등 11개소 44명의 대표 선수와 인솔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2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돼 합산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개인전에서는 소테리아 하우스 소속 안동우 선수(합계 280점)가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단체전은 소테리아 하우스(합계 934점)가 1위를 차지했다.
사상구 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볼링, 탁구, 파크골프, 뉴스포츠 등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열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볼링교실은 5월부터 시작해 268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했고, 볼링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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