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하게 되면 주민들의 안전과 지상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병주의원/고정화기자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병주의원/고정화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주도한 '별내 탄약고 지하화 사업’은 별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탄약고를 지하로 이전하여 지상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중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별내 탄약고 지하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물었고, 김 장관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약 2,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김병주 의원은 "별내 지역은 북한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어 주민 안전과 탄약고 생존성을 위해 지하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공군 탄약고는 대부분 지하화되어 있지만, 육군은 지하화된 곳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육군 탄약고 지하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별내면 56탄약대대 주변의 도시화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주 의원은 지난해 별내면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군 관계자들에게 지하화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연구용역 착수를 관철시킨 바 있다. 

김 의원은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통해 지상에 공간이 생기면 도로를 놓아 주변 도시들을 연결할 수 있다"며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김 의원은 국방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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