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도민카페서 취임 기자회견… "도민곁에서 함께 하겠다"
'윤석열 OUT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동의 날' 열고 윤 정권 퇴진 앞장"

이에 강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7기 정의당 제주도당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으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하는 진보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문서현 기자]
이에 강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7기 정의당 제주도당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으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하는 진보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강순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정의당 도당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 도당 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강순아 후보는 단독 출마해 찬성 99.1%의 지지를 받아 임기 2년의 신임 도당위원장에 뽑혔다.

이에 강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7기 정의당 제주도당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으로, 시민 곁에서 함께 하는 진보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원외 정당이 된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무거운 시기지만 그 어느 당직선거 때보다 진지하고 결연한 당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을 모아 당당히 앞으로 나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주도당 7기 지도부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의 삶을 위하여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노동자의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 주민청원, △기후위기 관련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 △버스 완전공영제 체계 실현, △4.3문제 해결 노력 등을 약속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도당 7기 지도부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의 삶을 위하여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노동자의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 주민청원, △기후위기 관련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 △버스 완전공영제 체계 실현, △4.3문제 해결 노력 등을 약속했다.[사진=문서현 기자]

그러면서 강 위원장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제주시 을지역 후보로 활동하면서 제주도민들의 삶을 곁에서 제대로 보게됐다"며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거센 광풍으로 민생의 정책은 찾아 볼 수 없는 선거 틈사이로 고단하고 절실하게 절규하는 도민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 7기 지도부는 제주도민의 삶을 위하여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노동자의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 주민청원, △기후위기 관련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 △버스 완전공영제 체계 실현, △4.3문제 해결 노력 등을 약속했다.

또 '윤석열 OUT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동의 날'을 정기적으로 열어 윤석열 정권퇴진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주가조작을 무혐의로 처분했다는 기막힌 소식을 접했다"며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늘(18일)부터 5일간 검찰청 앞에서 일인시위로 행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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