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탐라문화제 10월5일~9일 제주해변공연장 일원서
2030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정착 위한 로드맵 마련
탐라국 해상왕국 상징 덕판배,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 등
![제주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10월 3일 서귀포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도 일원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사진=제주예총]](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9/3096885_3194397_4657.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63호 탐라문화제가 제주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예술 문화제로 확대 강화해 운영된다.
제주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10월 3일 서귀포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도 일원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63회 탐라문화제에서는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을 새롭게 준비했다.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초청 가수 라이브 공연 및 DJ페스티벌의 결합으로 MZ세대 제주도민과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탐라문화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제주도와 김선영 제주예총제주도연합회은 2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와 관련 브리핑을 열고 "해상왕국을 호령했던 탐라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대표축제로 위상과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로 꾸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탐라문화제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인 제주에서 바다와 함께 삶을 꾸려가는 제주인의 강인한 의지를 담아,‘신(神)들의 벗,해민(海民)의 빛’을 구호로 내걸었다.
또 이번 축제는 ▲ 기원문화▲ 민속문화▲ 예술문화▲ 참여문화의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을 펼치고, 사전행사로 10월 3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민속예술축제와 미리 보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해, 더 많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모두를 위한 문화제로 개최된다.
특히 탐라문화제를 글로벌 문화제로 확대 강화하기 위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주간에는 탐라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의 명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지고 야간에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청년들을 비롯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플리마켓을 없애고 탐라난장과 장터로 꾸려진다. 탐라문화광장부터 김만덕기념관 앞까지를 행사가간 동안 전면 통제하고 총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장터로 꾸려진다.
![제주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10월 3일자 서귀포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도 일원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사진=제주예총]](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9/3096885_3194398_4733.jpg)
특히 6차 산업을 연계한 반조리 및 가공품 판매 팝업스토어와 산지로 주변에서 영업중인 청년 쉐프의 팝업 식당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 특화공간으로 신화도서관, 어린이 벼룩시장, 바닥 난장 공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제주도교육청, 제주관광협회 등 제주도 소재 기관 단체들과 협업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국내외 및 세대를 포괄하는축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또 새롭게 해상왕국 탐라국을 대표하는 덕판배를 띄운다. 덕판배는 탐라문화제가 진취적으로 나아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확대 정착하는 구체적인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탐라문화의 교육 및 확산을 위한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귀포 지역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확대하여 제주도 전역의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해 해상왕국 탐라국에 걸맞는 문화제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김선영 (사)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은 “탐라문화제는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민속과 신화, 제주의 문화를 가득 품은 축제로,제주도민에게는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관광객 분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탐라문화제는 제주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 문화관광축제로서 2024년 ~ 2025년도 2년동안 축제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수용태세 개선, 과제지원, 축제아카데미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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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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