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ㆍ협력사 에너지 효율화 인식 대전호나 워크숍 개최

한국서부발전이 5일 협력사들과 함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활동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5일 협력사들과 함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활동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주식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11개 사와 함께 상생 활동을 시작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5일 "경기 광명 유(U)타워에서 회사 구성원과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인식 대전환 워크숍’을"개최했다.

이어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에게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첫날에는 공장·건물 에너지 효율화 기술, 분산 에너지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둘째 날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 전력 거래 계약(PPA) 교육을 한다.

서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 의향을 밝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에너지 효율화 정도를 진단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부발전과 협력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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