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해군)장충남 군수가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장충남 군수가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재)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40여 명이 지난 4일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이 국내 공연예술 자료가 풍부한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첫 연극 관련 활동을 한 것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청년교육단원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배우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구성돼 있으며, 현재 40명의 청년교육단원들이 11월 최종발표회 공연을 앞두고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남해탈공연박물관은 국립극단의 전신인 극단 신협 대표로 재직했던 故 김흥우(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선생이 설립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국립극단의 방문이 더욱 뜻깊었다.

남해탈공연박물관에는 국내 공연예술 자료가 대량으로 보관돼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물관에 소장된 극립극단 초기 연극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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