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1년간 총 1억 7500만 원 지원을 받고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능력 향상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시하며 9월 사업 출범식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편 착수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고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총 20개 사업단(연합체 4개, 중등 단독형 16개교)이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계명대는 ‘중등 단독형’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1년간 1억 7500만 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예비교원의 ‘디지털 전환 비전 이해’와 ‘AI 디지털 교육과정 개선’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첫째, 다교과 역량 강화’, 둘째, ‘현장적응 역량 강화’, 셋째, ‘지역협력 네트워크 역량 강화’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계명대학교는 "9월 초 사업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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