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희망사랑나눔 한의의료 봉사활동'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협력
동해시묵호동, 발한동, 망상동어촌 지역 주민 등 800여 명 대상 의료봉사펼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기자 =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해시 어촌앵커조직이 어촌스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희망사랑나눔 한의의료 봉사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3일간 동해시 묵호동과 어달, 대진, 노봉 마을의 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해시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과 의료시설이 부족한 어촌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해시 어촌앵커조직과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의 협력으로, 15일 부터 17일까지 3일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한의진료, 침구치료, 한방파스 등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동해시 어촌앵커조직과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뿐만 아니라 동해시 묵호행정복지센터,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동해지사,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동해지사·원주횡성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어달마을 20가구에 LED 조명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해시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교통 취약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편리한 이동을 지원했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생들은 봉사단원으로 참가해 의료진들을 도왔다.
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어촌앵커조직과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에서 동해시민들을 위해 한의의료봉사활동해주신데 감사를 표하시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해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앵커조직 한지숙 사무국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의 의료 취약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해시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자리잡아 갈것으로 보고있다.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은 동해시(대진항)을 비롯하여 태안군(남면), 거제시(장승포), 고흥군 (금진항) 전국 4개의 권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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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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