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36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약국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이달 말에는 신규 지정된 36개소에 치매안심약국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 15개소, 2024년 기존 2개소를 포함해 총 치매안심약국 53개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 및 신고,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안내,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치매안심약국을 방문을 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약국 약사의 도움을 받고 제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제주시에서 운영중인 53개소 약국들은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강창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 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신규 지정되 치매안심약국

△365건강온누리약국 △건강드림약국 △남문약국△뉴제주약국△대학약국△메디칼약국△베스트약국△부원약국△삼양온누리약국△새중앙약국△새힘약국△성종약국△세원약국△신제주대웅약국△싱싱약국△온누리한솔약국△올레약국△으뜸약국△인화온누리약국△정약국△조일약국△착한약국△한라산약국△맘꽃약국△새한온누리약국△둘셋약국△비타민약국△부부온누리약국△마음약국△주원약국△월랑약국△제주토마토약국△유성약국△힘찬약국△행복나눔약국△민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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