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공건설추진위원회, 19일 오영훈 지사 만나 건의문 전달
"제2공항 건설 제주 경제 견인하고 제주관광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제주 제2공항공건설추진위원회는 1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조속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제주 제2공항공건설추진위원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8/3069864_3158554_1358.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제2공항공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기)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조속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제주 제2공항공건설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2공항 건설 발표시부터 제2공항을 건설을 적극 찬성했으며 학수고대 하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을 제주 동부권 균형발전과 제주 경제를 견인하고 제주 관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사업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그동안 현 공항의 협소함과 불편함, 출도착 지연 및 악천후 시 결항 등은 제주도민을 비롯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이는 결국 제주 관광 불만의 표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민, 환경단체는 환경 파괴, 농지수탈이라며 지금까지도 반대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편익이 더 크게 되도록 개발하는 총체적 편익은 망각하고 단지 환경만을 부각하며, 제2공항 반대를 주장하는 것은 소탐대실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10여년 끌어온 제2공항 사업의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본격적으로 공항건설이 시작되면 반대론자들도 제주 발전을 견인할 제2공항 건설 당위성을 인정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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