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4일 경기북부지역은 낮 기온이 37 ℃를 넘나드는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더위 속에 시민들은 휴일을 맞아 찜통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낙양물사랑공원에서 이운안 기자)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4일 경기북부지역은 낮 기온이 37 ℃를 넘나드는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더위 속에 시민들은 휴일을 맞아 찜통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낙양물사랑공원에서 이운안 기자)

일요일인 1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수도권, 제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 전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늦은 오후부터 12일 아침 사이에 서해 5도에 가끔 5~40㎜ 정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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