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어”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무료 1인 휴식 공간 인기 … 재방문율 82%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지원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1인 청소년 힐링공간 ‘마음곳간’을 오픈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음곳간’은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지난 4월 오픈 후 7월까지 306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였으며, 무려 82%가 재방문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1인 청소년힐링공간 '마음곳간'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음곳간 이용 청소년(윤예지,18세)“마음곳간에서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동네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마포구청소년문화의집 이은해 관장은“‘마음곳간’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마음곳간’이 그들에게 필요한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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