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진행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안전교육 및 상담” 실시.(사진제공.의정부시 일시 청소년쉼터)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안전교육 및 상담” 실시.(사진제공.의정부시 일시 청소년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은 민락2지구에서 관내 청소년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지난 26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오경옥)를 필두로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배진성),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의정부지역 청소년복지시설과 의정부경찰서(서장 조원효)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총 6개 청소년 유관기관 청소년지도자 30명이 힘을 모았다.

하계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여자쉼터) △쉼터 탐험대 출발!(남자쉼터)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퀴즈(의정부SPO)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청소년기관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남, 16세)은 “이번 주는 포텐이 민락2지구에 두 번 와서 참 좋았어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관도 알게 되었고 유용한 정보도 얻었어요. 

버스 안에서 SPO 경찰관과 퀴즈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다른 청소년(여, 11세)은 “오늘 지나가다가 처음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선물도 많이 받고 청소년을 돕는 기관도 알게 되어 다음에 또 올께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담당자 정승권 간사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고민이 생기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청소년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의정부시 청소년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 3개소 연합 2회, 쉼터 포함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2회 운영된다. 향후 수능 계기 연합 아웃리치 통해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안전한 가정 복귀 지원 또는 청소년쉼터 연계, 긴급 복지서비스 연결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와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한 청소년으로, 9세부터 24세까지 연령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거리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010-4007-1318이나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통해서 상담 및 여러 가지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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