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의초등학교(교장 장시은) 3~6학년 학생 20명과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회장 황희연)의 이융조·박재인 명예교수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및 지역문화유산 탐방을 24일 충북대학교와 소로리유적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충북대학교 총장의 초청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박물관을 둘러보고, 구내 식당에서 대학생 체험을 한 뒤 교내 행복의 길과 다양한 시설을 방문했다. 청주 소로리볍씨 유적도 탐방했다.
특히 문의면에 소재한 두루봉 유적과 청남대와의 관계,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볍씨유적인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탑을 방문해, 주변지역의 중요한 구석기시대의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
장시은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명문대학교인 충북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꿈을 갖고 성장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에 관심과 애향심을 갖고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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