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들여 우수저류지 설치 등 정비, 2026년 준공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저류지 1개소(V=29,456㎥)를 설치하고 우수관로(L=114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사진=제주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7/3048706_3134852_333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도면 오봉리 일원은 우수관거 등 방재시설이 미비해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8월 25일 오봉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저류지 및 우수관로를 통한 자연침투 계획으로 침수방지대책을 채택하고,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제주시는 국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저류지 1개소(V=29,456㎥)를 설치하고 우수관로(L=114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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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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