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사)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대표이사 고유경)이 최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매년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람을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으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사)위드피플이 수상한 단체상을 포함해 보건복지부장관상(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 이경미), 국회의원상(도담통합발달센터, 고영아), 협회장상(바른소리언어학습연구소, 서진아)을 수상했다.

제 10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는 지난 13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발달을 재건하는 언어재활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했고, 600여 명의 언어재활사가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장),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장),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간사),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법제사법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준석 의원(개혁신당/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광수 교육감(제주특별자치도), 이길여 총장(가천대학교), 이주희 총장(동신대학교) 등의 인사가 축사를 해주기도 했다.

이번에 단체상을 수상한 (사)위드피플 고유경 대표는 "제주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의 복지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교육사업, 연구사업,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위드피플을 소개했고,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언어재활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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