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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주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지투파워는 5.2%(470원) 상승한 9500원에, 한전산업은 22.13%(3320원) 상승한 1만 8320원에, 일진파워는 5.33%(640원) 상승한 1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르비텍은 4.63%(130원) 상승한 2940원에, 
에너토크는 9.52%(750원)상승한 8630원, 한신기계는 6.55%(300원) 상승한 4880원에 거래 중이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관련 주가가 오르는 모양새다.

체코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 4기가 가동 중인 두코바니 지역에 2기, 테멜린 지역에 2기, 총 4기를 새로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코바니 지역 2기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을 벌였다.

내년 3월쯤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원전 수출이 성과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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